05/06/18 22:13
     졸업사진 찍던 날


정훈, 태일, 한별, 기수, 희뎅, 병훈, 한범, 그리고 나. 동기녀석들 모처럼만에 다들 양복으로 빼입었다.
난 양복 입는거 정말 싫어하지만...뭐 어쩔수없이 일년에 두 세번은 입어줘야지.



인식이와 희뎅이와 나. 우리들은 정말 영문과 원년(?)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지 ㅡㅡ;
이 사진은 이상하게 눈물의 엠티사진과 중첩되면서 내게는 아련한 느낌을 준다.
내가 외국나갔다 온것도 있고, 이것저것 이유로 별로 같이 못 다녔는데도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이다.



정말 대학와서 술 많이 마셨는데...졸업하기 전에 백마 입에다가 쏘주도 못 물려보고...이럴순 없어!!!
2학기 때는 사고치고 말거야~~내가 못하면 후배 꼬셔서 시켜야지ㅋㅋ



강의실에서 다 같이 한장. 7년째 함께하고 있는 강의실...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지~
여기서 찍은 이상한 사진도 많지만 심의상 제일 무난한 걸로 올림^^;
혹시 이상한 사진이 궁금하다면 뒤에 칠판을 잘 보면 연상 할 수도 있을 듯~ㅋㅋ



우리의 구세주. 같이 졸업하는 후배 여자 아이들.
너희들 안 왔으면 시커먼 수컷분들과만 사진 찍을 뻔 했음 ^o^;
내가 외국 나가있느라고 아는 후배가 거의 없어서 이번에 혜진, 희연, 지영이 처음 만남~
사실 다른 여자후배들도 꽤 많았는데 이상하게 이 날은 우리끼리만 찍었음. 다들 우리를 멀리하는거야? 그런거야? ㅠ.ㅠ

졸업사진 찍던 이 날은 날씨도 정말 덥고 짜증났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후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나중에 술 마시러 가서도 좋은 시간 보냈고^^

아~~이제 한 학기 남았는데 졸업하기 싫다~
대학다니면서 술, 담배에도 깊이 빠져보고, 시위도 해보고, 연애도...그런데로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도
뭔가 아쉬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2학기때나마 취업준비하면서 뻘짓거리도 더 보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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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 05/06/21 20:41 x
수트빨이 안 받으시는군요.
호호호호 ^0^
woogun 05/06/21 21:30 x
욱스님 수트빨도 한번 보게 사진 올려주세요-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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