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20 01:45
     벌써!? 종강이다~


종강파티로 술집에 이슬이 친구를 보러 갈까, 학교 잔디밭에 앉아서 닭들의 개체수를 줄일까 고민하다가 기념으로 찍은 사진. 아이들의 얼굴 표정이 다들 살아있어서 사진이 맘에 든다. (혜진양 참 잘 했어요^^)
아쉬운게 있다면 사진에는 없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나중에 많이 합류하는 바람에!

종강파티가 있던 금요일. 난 수업은 없었지만 동기들과 후배들을 보기위해 먼 걸음 했다.
이 놈의 류마티스 관절염....때문에 걷기도 힘든데....ㅡㅡ;

이렇게 다같이 모이는 자리는 언제나 즐겁지만 반성과 회한의 느낌도 생기는 것을 지울수가 없다.
아~ 정녕 이번 학기 동안 나는 무얼 했는가.
성적도 그저 그런 것 같고...그렇다고 자격증 같은 거 왕창 따 놓은것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마누라 될 만한 이쁜이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하구-_-a

정말 대책이 없는 것 같다. 난 천상 부양-_-가족 없이 살아야 해!!

영문과에는 술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별로 없어서 남자 동기들끼리만 줄창 마신 것 같다.
아이들이 영문과를 기독교학과로 착각하고 잘 못 들어온 것이 틀림없다.

이 날 이상하게도 나는 이 자리에 뭔가가 빠진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무래도 그건 어떤 사람이 빠진게 아닌, 설명할 수 없는 학교와 친구에 대한 아쉬움, 그리움,
그런 것인것 같다.

뭔가 2% 부족했던 종강파티. 이제 다음엔 졸업파티냐? 윽 ㅡㅡ
어찌됐건 다음에 이런 사진을 찍게 될 때는 더 행복한 모습들이 보였으면 좋겠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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