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05 23:00
     몸은 서울, 마음은 시골. 강경에 가고 싶다

[사진 / WG with 폰카(SKY IM-S110K)]

란 존재는 딱 그렇다. 서울 태생으로 시골에서는 살아본 적도 없지만, 내 속에는 엄마의 자궁 같은, 포근한 시골의 정서가 흐른다. 아마도 방학 때마다 시골에 갔던 어릴 적 기억들 때문이겠지. 바쁠 때마다, 외로울 때마다 되새김질할 수 있는, 나를 지탱해 주는 정서들이다.

요새는 특히, 아직도 옛 모습들이 많이 남아 있는, 시간이 멈춘듯한 전라도 강경의 조그마한 마을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혼자 갈 용기가 안 나는 게 조금 문제지만 ^-^;(사진은 경주인데 강경 얘기를 하는 이 그로테스크함 -_-;;;)


[사진 / WG with 폰카(SKY IM-S110K)]

영화 <파란대문>에 나올법한 여관. 자신의 이름마저 지워져가는 시간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쳐 갔을까. 사람들이 오고 감 속에 이야기가 만들어 지고 인생이 만들어지듯, 많이 좀 돌아다녀야 또 다른 인생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이젠 좀 혼자라도 빨빨대고 돌아다녀야겠다 ^^; 도시에서는 조금 벗어나고 싶다.


[사진 / WG with 폰카(SKY IM-S1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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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01:56 x
근데 초큼 무서운거 같기도=_=;;
woogun 10/06/18 22:32 x
그 얘기 듣고 보니 그러네? ㅎㅎ 하지만 강경은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사진에선 표현이 안되지만(폰카라) 경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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