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19 22:39
     그래, 일본어로 가는거야~



가지 정해 놓은 새해의 가장 큰 다짐은 '선택과 집중' 이다. 우선 내 전공이 영문학이기에, 학교를 졸업한다고해도 영어공부는 꾸준히 열심히 할 것이고 책도 많이 읽어 볼 생각이다.

그 다음으로 결정한 것이 바로 '일본어' 공부이다. 어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망설임도 있었다. 하지만 영화나 음악, 소설 등의 일본 문화를 많이 좋아하고, 그나마 가장 쉬운 언어가 일본어라는 판단하에 일본어를 공부해보기로 결정했다.

얼마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인터넷에 무료강좌도 있고
자료도 많이 있고 해서 독학으로 공부를 해보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그렇게 큰 어려움은 못 느끼고 있는데 몇가지 당혹스런 문제도 있다.


1. 영어전공자로서 일본식 영어 발음과의 충돌
맥도날드를 매그도나르도로 발음한다거나 머플러를 마후라로 발음해야하는 등의 당혹감. 이런 단어들이 한 두개가 아니라 수천개이다. 이거 웃을 일이 아니라 정말 당혹스럽다.

2. 간사한(?) 발음
모르겠다 이런 표현이 적절할런지는. 영어는 내가 봐도 느끼한게 맞고, 일어는 표현이나 전체적인 발음이 간사한 느낌이 많이 든다. 영어발음할 때 조금만 혀를 꽈도 내가 먼저 챙피했는데, 일어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ㅡㅡ;;

3. 내가 싫어하는 한자와의 충돌
아주 기본적인 한자외에는 전혀 한자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에 한자를 많이 활용하는 일본어를 배우는 데 힘이 든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할 만하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다.
주변에 일어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먼저 맨땅에 헤딩을 해가며 길을 터놓고 싶다 ㅋㅋ

                                          posted by woogun | 일상다반사 | 관련글(trackback) | 댓글달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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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gun 05/12/24 00:00 x
이기리스가 영국을 말하는 거네요 ㅡㅡ;;
일본어가 가끔씩 장난같이 느껴져서 큰일났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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