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20 00:41
     재미있을수록 대책없는 도서관 life


<요새 사진 찍을 여력이 없어서 예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략 대체함...Library at Browns plains.>

요새 도서관에서 학교 벗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꽤나 재미있다. 평소 혼자 구석에 짱 박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같이 저녁을 먹고, 이젠 공원으로 탈 바꿈해버린 학교(숭실대로 놀러와요^^)에서 산책을 할 때면 정말 상쾌한 기분이 든다.

분명 지금 나는 즐거운 것이 맞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공부들을 생각해보면 너무 대책이 없는 것 같다. 토익 공부하는 것도 그렇고(내 토익점수가 아주 형편없는 것은 아니지만 난 토익이 너무너무 싫다. 나도 토익공부하지만 솔직히 토익공부하는 애들이 한심해 보인다) 한자 공부하는 것과 일본어 배우려는 것도 그렇다. 물론 어떻게 보면 다 나름대로 도움도 될 수 있지만...취직때문이 아니라면 과연 이런걸 내가....특히 발바리넘들의 언어는 정말.

아~~~그렇게도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는데 결국은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그저 남들하는대로 묻어가는 삶이 되버렸다.(이거 혹시 취직 안되서 한풀이 하는거 아녀...-_-;;;)

공부가 잘 되는데 걱정이 된다면 미친놈이라고 하겠지.
하지 않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미치지 못하는 사람보다야 듣기 좋은 말이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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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05/10/20 16:39 x
잠깐잠깐! ㅋㅋ 오빠 영문과였나요??
그럼 일본어과 사람들은 잘 모르려나...
내 친구가 일본어과 03학번인데...ㅋㅋ
woogun 05/10/21 19:42 x
음...맞아...좀 민망하구먼...-_-
일본어과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학교에~ 아마도 일본학과일듯.
친구있으면 우리학교 한번 놀러와 맛난거 사줄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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