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30 22:40
     많이 찍을수록 덜 찍힌다


이번 캠프에서는 니콘 D70을 쓰고 있다. 처음 써보는 카메라이지만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어서 완전 적응 끝~~ 다만 화이트발란스가 맘에 들지 않고, 사진이 전체적으로 소프트하면서 녹색빛이 도는 것은 불만이다. 그리고 어두운 번들렌즈로 실내사진을 찍기도 너무 빡빡해서 50.8 렌즈를 팀장님 졸라서 구입!! ㅋ




어제 아이들과 수영장에 갔었다. 너무나 귀여운 아이들^-^
(참고로 내가 들고 있는 캠은 우리 미디어팀에서 쓰고 있는 소니 VX-2100)

이곳 캠프에서 나는 매일 수 백장의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정작 내 사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사진 한 장일지라도 나에게는 다 소중한 것들이다. 이것이 찍사의 운명인 것 같다.

많이 찍을수록 내 사진은 없다.
그러기에 사진 속에 나를 녹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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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 05/07/31 01:25 x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하지 않더이까..
저 역시 제사진은 거의 없어요.
찍새의 숙명이라고나 할까..(-ㅂ-);;
woogun 05/08/02 23:14 x
사진은 많이 안 찍혀도
요새 나름대로의 사진 재미에 흠뻑^-^
다만 하루에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스트레스가....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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