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연이란 것은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동양의 조그마한 한 나라에서 지구 반대편으로 공부를 하러 떠난 한 녀석이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어떻게 알 수가 있느냐 말이다.
호주에서 1년동안 머물면서 정말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이런 저런 도움을 준 소중한 사람들이 많았다. 난 정말 운이 좋은 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러했다.
그중에서도 나와 정말 잘 맞고 많은 시간을 보냈던 친구 앤드류.
내가 이 녀석을 안 만났다면 내 호주 생활은 많이 시시했을 것이다.
같이 했던 수많은 한잔(?) ㅋㅋ, 그리고 진지했던 인생이야기들...
어쨌든...앤드류가 한국에서 3개월을 보내고 다시 호주로 돌아갔다.
어제 앤드류를 다시 호주로 보내기 위해 공항에도 다녀왔다.
앤드류와 서울에서 같이 지낸 시간이 거의 없어서 가지고 있는 사진은 없지만...모처럼 즐겁게 보낸 시간!
이 사진에는 역시 호주에서 만난 귀여운 동생 아넷양이 ㅋㅋ
미모뿐만이 아니라 영어랑 일어도 잘하는 실력자 ㅋㅋ
맛난 음식들과 술 한잔...좋은 얘기들...이게 행복 아니겠소? ㅋㅋ
덕분에 백수가 한턱 크게 적자를 날려지만 ㅋㅋ
앞으로도 이 좋은 인연 계속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인연일 수 있도록 더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
|
| 이 글의 관련글(trackback) 주소 :: http://www.woogun.net/tt/rserver.php?mode=tb&sl=190
|
|
|
 |
|
Total 557302 Today 39
|